나의 이야기/먹는 이야기

찹쌀 쑥떡 ~~~

담장밑제비꽃 2015. 3. 13. 15:54

 

 

콩고물의 추억이 아련하다

요깃 거리가 그리 많지 않았던 두메산골

하얀 쌀밥에 콩고물을 넣어서 비벼 먹었던 기억이 있으시지요

그 고소한 맛~~~ 아시려나...

 

설명절때 가져온 쑥떡

한입에 쏙 넣으면 알맞게 만들어서 주셨다

꽁꽁 얼려 뒀다가 입이 궁금할때

위생팩에 몇개 넣고 묶어서

밥솥에 30여분만 두면 노골노골? 해진다

데워서 먹을때 다시 묻혀먹으라고

 넉넉하니 넣어 주신 콩고물에 궁글리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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