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전쟁을 치르고
옆으로 가까이 오는 사람이 두렵고
어쩌다 나오는 기침에도
화들짝 놀라고 눈치가 보인다
하루 빨리
춘설이 마냥 반갑고
누군 춘정에 못이겨 어디론가 떠나지 않으면
베겨날 도리가 없었으며 참으로 좋겠다
우리 집 매화는 하루가 다르게 붉다
주방에 봄을 들이면 좀 나아질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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