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주말보다 한가하게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사실 이런게 싫어서
뭔가를 만들기도 하고
밖에 나갈 구실을 만드는지도 모르겠다
무릎을 다치고 난 후 부터는
동네 뒷산을 오르는것도 부담스럽기도 하고
애들 아빠의 운동하란 잔소리가 질릴만도 한데
당신은 읊으시오~
나는 안들리오다~~~
기분 나쁠만큼 몇 초간 느껴지는
겨드랑이의 찌릿한 통증
다치지 않은 무릎에도
비스한 느낌이 들어
허공에다 헛발질을 몇 번 했다
뭐 이것까지는 참을만했다
저녁때 오른쪽 가슴 위쪽에서
쇄골선을 지나 목까지 느껴지는
찢기는?
찌르는듯?
찌르르한?
누우려고 하니 더 느껴지는
얇은 간헐적 통증
아침에 일어나 몸상태을 체크할겸
요래조래 스트레칭을~
통증은 없는데 평상시와는 다르네
까먹고 또 잊어버리기가 일쑤여서
병원 가기전에
그림으로~~ ㅎ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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