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내내 속을 태우더니
초입부터 마중을 나왔다
산행로 풀섶에에 반짝반짝
카메라를 들이 대는데
작은 애가 통화를 하잔다
벨소리에 놀랐나 불빛쪽으로 훨훨~~
이눔시키 어찌그리 시간을 맞춰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만난 반디불이
눕혀놓으니 죽은척 꼼짝을 안한다
근데 저 형광 불빛은 어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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