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먹는 이야기

가을 향기는

담장밑제비꽃 2020. 10. 6. 11:59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

남동생으로부터 전화다

누야~

택배는 안됭께

버스편으로 송이 좀 보낼께

애들 오면 먹여~

덕분에 고기값 좀 나갔다 ㅎㅎ

 

애들아~~

삼촌은 소고기 안 좋아 한다더라

삼촌보러 갈 때

삽겹살 꼭 사가레이~~~

 

 

 

 

 

 

엄마가 오빠편으로 보내신

도토리묵

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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