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거 맛이 좀 이상한거 그거 아니야?
뭔소리 하노?
아빠가 괜찮다던데...
와사비 초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더 좋겠다는데?
초등학교 소풍 갔을 때
친구꺼 하나 먹고 토했거든
그 뒤론 안먹었단다
누가 즈 엄마 아들 아니랄까봐
비위는 약해서리
처음으로 먹어봤던 유부초밥
그다지 입에 맞지 않았던
이후로는 만들어볼 생각도
먹어볼 생각도 하지 않았었는데
언젠가 산행때 친구가 싸온 유뷰초밥이 정말 맛있더라는~
나도 한번 만들어 봐야지 싶었는데
오늘에사
너무 힘을 줘 터지고 찢어지고 ㅋㅋ
이런건 얼릉 묵고 없애야 하는
이래저래 배는 꺼질 시간이 없다~~~^^
저녁은 남은 초밥 먹으랬더니
고기도 좀 달라는 아들
라면 끓여 달라는 신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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