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어느날 좋은 하루~~
아들과 함께 시어른들을 뵙고 왔다
어머님을 보내신지 6 개월여
3년을 한결같이 시어머님이 계시는 요양병원을 퇴근하면서 곧장 다녀오던 짝지
지난번 설에는 어머님이 계시던 병실을 한번 둘러보고
간호사들한테 음료수를 전해주고 왔다고
그 마음이 오죽했을까 싶어 신경이 쓰였다
한동안 할일이 없어진듯 어수선해 하더니 그래도 마음을 잘 추스려 얼마나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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