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언저리나
논두렁에 자라던 꼬들빼기
엄마가 해주시는것 만큼은 못해도
추억으로 해먹는 김치
짜다~!
젓갈을 너무 넣었나 보다
한단을 더 사서 절여야 하나 싶던 차에
아차~ 엄마가 말려주신 도라지가 있었지
쓴맛도 같으니 제격이다 싶은~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접시 가량만 살짝 물에 불려 섞어 봤다
오돌오돌 달콤 쌉살
고추잎과 무우 말랭이 같이
색다른 맛~~~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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