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먹는 이야기

하트 감자전 & 소고기 스테이크

담장밑제비꽃 2018. 7. 23. 15:17



큰 아들이 좋아하는 감자전

불볕 더위에도 자식이 뭔지

감자는 내가 깎고

애들 아빠는 목 장갑에 위생 장갑을 끼고 강판에 갈았다

세님자가 후후 불며

음~~

맛있다 엄마아~~

밤 12 시지만 더운 줄도 모르고 꿉었다

장난기가 발동해 마지막 몇장은 하트로다가~~~~




 

 

 

 

 

 

 


아무래도 냉방병에 결렸나 보다

밥맛도 없고

메스껍고

어지럽고

나른 하고

기운도 없다

아침겸 점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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