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금정산 산행을 가면서
버스 정류소에서 팔던 술빵
부실한 아침을 먹은지라
그 특유의 술빵 냄새를 외면 하지 못하고 잔돈을 찾았다
한껏 기대를 했것만 오래된 작두콩을 썼는지 먹을때마다 쓰더라는...
어쩌다 생긴 막걸리 한병
아마도 우리집에선 식초로 변할때까지
냉장고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을듯 싶어
얼려둔 작두콩과 밤을 넣어서
햇볕 쨍쨍한곳에 두어시간 뒀더니
숙성은 제대로 된듯~~~
맛은??
쪼매 아쉬운
설탕이 부족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