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다니던 백양산~~
비록 푹신 하지는 않아도 이곳에 등을 기대고
다리를 쯕 뻗어 최대한 편한 자세로 취하면
석양에 반짝이는 낙동강~
꼭 고운 노란 비단길 처럼 보인다
옆으로는 엄광산 승학산이 키 자랑이라도 하는듯~
만은편 산 중턱에쯤 누군가 아주 편안한 모습으로
앉아서 우리를 올려다 보는듯...
하산길을 그쪽으로 정하고 찾았던 그분이 앉았던
명당자리~~~~ㅎㅎㅎ
요런 의자가 턱허니 있을줄이야~~~
세워진 바위에 누군가 딱 앉기 좋을만큼 알맞은 돌덩이를 받혀 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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