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먹는 이야기

고구마 맛탕

담장밑제비꽃 2020. 9. 10. 11:08

나주 지용이 엄마가 보내준 밤고구마

지용이 엄마는

큰아이 공군 훈련소 동기 엄마

얼마전 내린 비로 큰 피해가 있지 싶어 통화를 하던 중

고구마를 싫어 한다길래

나는 좋아 한다고 했더니

그걸 흘러 듣지 않으시고....

 

입덧중인 며느리

먹고 싶은거 있나? 물었더니

맛탕이라고

애들한테 줄 마른 반찬 예닐곱 가지와 맛탕을 만들어 봄

 

지용엄니~!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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