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친구들과 통영을 다녀오며
숙제를 하나 받아 왔다
별거는 아니고 쪼맨헌 핸드폰 가방
내 핸드폰 쪼마니를 들고
연아~
네가 만들었나?
허~
가시나 우리꺼도 만들어주라~!
어떨결에 으으응~ ㅋㅋ
만드는 김에
네살짜리 조카 딸래미것도 만들었다
설때 오빠편에 보냈더니
조카로부터 사진과 톡이 날라왔다
고모야~~
끈이 짧다~~
as 부탁해~~
맨날 애기애긴줄 알았는데
외할무니 눈썰미가 영 형편이 없다
as 받으려고 보내려고 하니
뺏어 가는 줄 알고 안준다나
아~ 울리지 마라
고모네 남은 실 있다~~
어제 저녁
후딱 해치웠다
남은 실만큼으로 빨강도 함께~~
두개를 만들어 봄~~~
요로코롬 넣고
어린이집 반 친구들과 나눠 먹었단다
까이꺼~ ~!
다섯개 다 맹글었다~~~
손녀가 있는 벗들은 커풀로 만듬~~
어떤 모양으로 원하냐고 물으니
모두 좌측이란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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