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절에 가신다기에
처음으로 아플리케로 만들었던 연꽃가방
딸이 맹글었다고 더 곱게 다루시고 자주 들고 다니시는게 아닌가 싶다
아부지 엄마 물건이 예사롭게 보이지 않는 요즈음이다
바리바리 싸가지고 다니시던게 눈에 선한데
무겁다고 두고 가셨다
뭐가 들었나 싶어 들여다 보다가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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