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산행&여행 이야기

남해 다랭이 마을~~1

담장밑제비꽃 2015. 5. 3. 23:31

 

다랭이 논 또는 밭

어렸을적 내가 살던 시골 마을은 냇가가 있고

이곳은 바다가 있다는

냇가 군데군데 보를 만들고 보뚜랑을 통해 맨위 논에

물을 대고 다시 그아래 논으로 릴레이를 하듯 물을 댄다

지금이야 예쁜 녹차 밭으로 변했지만 ....

 

대부분 감자를 캐고 나면 모자리를 만들었는데

모자리 배미에서 모를 쪄서 x자 모양으로 묶어서

위쪽 논에서 아랫 논으로 던지도 뿌리부분이 사뿐이 안착했었던~~

모심기가 아직은 이른지 아니면 벼를 심지 않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