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산행&여행 이야기

첩첩산중 황태 덕장~~~

담장밑제비꽃 2015. 2. 4. 17:37

 

 

 

풍경 좋은 산수화와 명태 덕장을 지나

비닐 하우스 안에서 부른다

바우야~ 바우야~~

들어 오라고...

막걸리에 강원도 별미 매밀김치전병? 들어도 이자뿠네

아무턴 쫀득쫀득 맛있었어요

한잔이면 족하고 넘치는데

짝지랑 두잔씩이나

달달하고 맛있더니

울 짝지 차에 오르니 열이 나기 시작해서

얼굴이 빨갛다 못해 자주색이다 ㅋㅋㅋ

머리도 아프단다

나 역시 그렇다 둘이서 막걸리를 다 마신듯한 얼굴이다

저녁은 곤드레 비빔밥으로

막걸리 두잔에 기진맥진한 짝지

머리가 아파서 못가겠고 먹는것도 귀찮단다

같이 안가면 나도 안간다니 억지로 따라 나서더니

솥단지채 넘겨준 주인장 통큰 인심에

안먹으면 서운할세라 두그릇을 뚝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