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밑제비꽃 2014. 9. 27. 20:01

 

 

여름 내내 속을 태우더니

초입부터 마중을 나왔다

산행로 풀섶에에 반짝반짝

카메라를 들이 대는데

작은 애가 통화를 하잔다

벨소리에 놀랐나 불빛쪽으로 훨훨~~

이눔시키 어찌그리 시간을 맞춰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만난 반디불이

눕혀놓으니 죽은척 꼼짝을 안한다

근데 저 형광 불빛은 어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