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먹는 이야기

작은 아들을 위한 집밥~~

담장밑제비꽃 2013. 9. 30. 18:23

 

휴가나온 작은애...

늘 바쁘다

얼굴 구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넷이서 밥먹는게 참 쉽지않다

사실 즈그엄마도 형때와는 달리 많이 여유?스럽다

큰애 보내고 꼭14개월만에 작은애도 보냈다

같은 공군에 같은 부대에 특기는 달랐지만 ...

공군은 본인이 원하면 형제지간에 같은 부대를 갈수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많이 위안이 되지요

아마 애들도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큰애때는 휴가중 약속은 어림도 없었는데...^^

7주 정도의 간격으로 휴가를 나오는데

산행중에 엄마~ 나왔어~~ 하고 전화 오는게 다반사,

워낙 쿨한 녀석이라 나때문에 어디안가고 하지마라~!

늘 나무래서 즈그엄마 편하대로 했지요.

이번휴가는 3박4일~

집밥 먹고 싶다는 녀석말에 산행 시간을 늦췄습니다.

엄마표 집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