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먹는 이야기

들꽃님 따라(브로콜리 잡채) ~~~

담장밑제비꽃 2019. 10. 9. 09:20

 

 

 

 

 

 

부지런 하지도 못하면서

퇴근길 머릿속에

복잡하게 떠오르는게 반찬이다

막연이 오늘 저녁은 뭘로 먹어야 하나 하는

늘 있는대로 먹지 뭐~~~ 하는

 

오늘은 다른 하루

당근 돼지고기만 사면 되겠기에

들꽃님이 올려주신 잡채로 ~~~


*브로콜리는 데치거나 볶거나 하지말고

일정하게 자르고

야채와 버무린 잡채를 식용유에 볶고

잡채에 윤기가 날 무렵 브로콜리를 넣어 궁그리듯 하면

잡채의 간이 살짝 베이고 색깔도 연두연두하게 곱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