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밑제비꽃 2018. 6. 19. 10:53




국대들의 경기는

심장이 쫄깃거려 못본다

어제도 마찬가지

작은애가 캔맥주를 사러 간다기에

그래도 월드컵인데 기념으로 통닭은 먹어야 안되겠나 했다

고개를 가로지는 아들은

금방 고기먹고 무슨~


두남자를 두고

아미랑 옥상 데이트

초승달에 구름까지도 이뿐 하늘 

집집마다 터져나오는 탄식? 소리로도

스웨덴과의 경기는 충분히 가늠이 가더라는


"신"에게는 아직 두 경기가 남아 있다

오늘 부산일보 1면을 차지한 제목이다

우짜라꼬 자꾸 2002 선수들이 생각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