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손님인 빵실이

빵실군과 산책~~~

담장밑제비꽃 2015. 7. 15. 18:56

 

 

 

산책 갈까?

고개를 가우뚱 하는게 예쁘서 물어봤더니 

주워담기가 민망할 정도로 좋아서 어쩔줄 모른다

내리는듯 마는듯 하는 비를 뒤로하고 나선길

한참 기분좋게 킁킁 대는데 제법 굵은 비가 떨어진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가방에 들어가라 했더니

오래 볼맨 얼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