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먹는 이야기
한우 물회~~~
담장밑제비꽃
2015. 6. 21. 23:48
짝지를 닮아서 그런지 두녀석 다 좋아하는 물회
몇일전 티비에 나오는 곳을 찾아가 봤다
가깝지 않으면 그다지 들러보기가 쉽지는 않더라는~~
어머~ 저기는 어디야 입맛만 다시지요
마침 사무실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
퇴근하며 식구들과 만났다
영광도서 앞 문화거리 마지막 언저리에 "도마위 암소"
한우는 살얼음에 살짝 숨어 있다
어찌 어울릴까 싶은 편견은 한젓가락만 먹어도
단번에 날려 버린다
까다로운 짝지의 입맛도 녹여 버렸나 보다
연신 괜찮다는 말이다
작은애는 먹어본 물회중에 제일 맛있단다
어느분이던 맛이나 가격면에서 후회 하지는 않을듯~~~